2015.02.02 22:53

2014년 10월 처음 방문한 캔버스 케이크. 덕분에 발길 끊었던 청담동에 다시 발을 디디게 되었다. 

뉴욕에 있을 당시 친구를 통해 몇번 만나 식사를 했던 (사실 그분이 가는 식당이 궁금해서 따라갔던) 언니분이 아틀리에앤프로젝트 공간에 마련한 까페이다. 익히 경험해 알고 있던 그분의 디저트에 대한 기대를 가득 안고 갔는데, 눈앞에 펼쳐진 아름다운 공간은 마치 뜻밖의 꽃다발을 한아름 받은 느낌이었다. 친구들에게 카톡 사진을 날리며 "완전 뉴욕을 그대로 옮겨놓았어!!" 라고 호들갑을 떨었다. 많은 맛집, 까페가 생겨나지만 주인장의 정성이 깃들여 있으면서도 세련되고 완성도 높은 공간은 드문데 이곳은 눈이 가는 곳 마다 카메라를 어디에 두어도 디테일이 살아났다. 

이곳에는 또한 몇가지 재미 요소들이 있다.

1층에 자리 잡은 잡화점(?)이 바로 큰 재미를 주는데, 처음 방문했을 때 문닫기 30분 전이라 주문하고 위아래층을 발을 동동 구르며 구경하기 바빴던 기억이 난다. 이 잡화점의 이름은 포춘 센트럴포스트 (Fortune CENTRAL POST) 이다. 주인분이 나랑 취향이 비슷한지 내가 좋아하는 카드 브랜드 (Rifle paper & co) 와 일러스트 동화책 몇 권을 발견할 수 있었다. 

두번째 재미는 갈 때마다 케익종류가 바뀐다는 것. 물론 좀더 자주 생산하는 케익이 있는것 같지만 (아마도 매니아들 때문?) 갈 때마다 바뀌는 그리고.. 아쉽게도 가지 못할 때 페북으로 접하는 케익 사진을 보면 정말 왜 이름이 "캔버스"인지 그분이 케익에 쏟아붓는 예술혼(?)을 느낄 수 있다. 

세번째 재미는 가끔 이곳에서 진행하는 브런치 프로젝트이다. 지난 1월에 참여해 보았는데 뉴욕 CIA를 나온 권순환 정병우 쉐프의 Pasta Weekend였다. 이런 재미난 이벤트를 참여하고프면 Canvascake 의 페북 페이지를 follow 하고 발빠르게 예약하면 된다.

이제 캔버스 케이크의 비쥬얼로 마무리하려 한다. 즐감하시고 바로 달려가시길~

브런치 공지는 아래와 같이 올라온다

그리고 갓구워 너무 맛있었던 쿠키까지. 


Editor 소개글

'이성'과 '감성', '속도'와 '깊이', '유머'와 '감동' 사이의 균형점을 찾아가는 것이 인생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자주 방문하고, 좋아하는 사이트들을 더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어 LadiesDirectory.Tistory.com 블로그를 시작하게 되었다.  



#청담동 까페 #캔버스 케이크

  • 주소: 강남구 청담동 113-13 (청담동 주택을 개조한 2층집, 1층은 샵, 2층이 까페이다)
  • 전화번호: 02-548-3374
  • 영업시간: 오전 11시 - 오후 9시 (일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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