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2.12 22:44

마리오 바데스쿠 (Mario Badescu) 로즈워터 미스트. 2012년 뉴욕 핸리벤델에서 처음 구매했었다. 마리오 바데스쿠의 베스트셀러 제품인 여드름 진정용 드라잉 로션 (Drying lotion)을 사러갔다가 품절이라 아쉬워하던 중 핑크빛 로즈워터 색상에 매료되어... 그리고 싼 가격에 더더욱 매료되어 2개를 구입했었다. 한 개는 같이 여행간 친구에게 기념 선물로, 또 한 개는 엄마에게 주었다. 

그런데 얼마 후 친구가"니가 사다준 미스트 좋더라!"라는 답을 보내왔다. 그래서 엄마에게 선물로 준 미스트를 가져와 내 방에 두고 쓰기 시작했다. (엄마, 줬다 뺏어 미안!) 

제품의 정식명칭은 Facial Spray with Aloe, Herbs, and Rosewater
피부에 좋다는 알로에와 로즈워터가 같이 들어있다. 그외에도 알 수 없는(?) 허브성분이 많이 들어있다.



설명을 읽어보면 모든 피부 타입에 사용가능하며, 크림 사용 후 혹은 화장을 다 마친 후에 뿌려 촉촉한 피부를 유지하라고 적혀있다. 그리고 건조해진 머리카락에도 뿌려도 된다고 (이건 나도 몰랐던 사실)

그리고 가격은 4온스가 단 7불!! 

8온스는 게다가 12불!! 

사랑스런 가격이다. 

작년 샌프란시스코 출장시.. 니만 마르쿠스 매장에 이거 사러 갔다가 품절되었다고, 이거 구하기 정말 힘들거라며 온라인 주문해야 한다던 기억이 난다. 한국에서도 마리오 바데스쿠 제품을 "분스 (BOONS)"에서 취급하지만 요 제품은 없다. 직구사이트에서도 단가가 싸서인지 잘 판매하지 않는다. 미국 갈때 마다 온라인으로 친구집에 배달해 두거나, 한국에 나올 친구에게 배송하여 전달 받아쓰고 있다. 이번 출장 때도 미리 주문해 둘 예정이다. 

내가 이 제품을 좋아하는 이유는 아래와 같다. 

우선 내 피부는 부분적으로 지성이며, 전반적으로 건조하지는 않다. 주기적으로 트러블 (주로 여드름)이 생기는 피부이지만 로즈워터를 꾸준히 아침 저녁 사용할 때는 트러블도 사라지는 걸 경험했다.. 나는 화장 후 사용하기 보다 (그리고 아껴서 쓰고 있기 때문에...) 세수 직후 아침 저녁으로 한번씩만 (한번에 2-3번 분무) 사용한다. 톡톡톡 두드려 피부에 바로 흡수시키는데, 확실히 저녁에 이걸 뿌리고 나서 수분크림을 바르고 자면 안뿌리고 발랐을 때보다 아침 세수 후, 피부의 매끄러움이 다르다. 피부결을 정돈해주는 미스트다. 화장품을 가지고 A/B 테스팅 하길 좋아하는 나는 나만의 테스트를 통과한 제품은 몇년씩 사용하는데, 요것이 그런 제품 중 하나이다. 벌써 3년째 사용중이니까.. 이건 나만의 해석이지만, 피부의 모공 청결과 각질을 정돈해 주는 성분이 있다고 생각된다.

미스트를 바꿔보려고 생각중이라면 한번쯤 고려해 보시길.

지금 검색해 보니 아래 사이트에서 구매가능하다.

DK Pros 19200원 (118ml/4oz) - 배송은 10만원 이상이어야 무료 -- 미국 정가가 7불인데.. 꽤나 비싸네.


Editor 소개글

'이성'과 '감성', '속도'와 '깊이', '유머'와 '감동' 사이의 균형점을 찾아가는 것이 인생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자주 방문하고, 좋아하는 사이트들을 더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어 LadiesDirectory.Tistory.com 블로그를 시작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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